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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委, 말레이시아 합판 반덤핑 조사 결정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지식경제...

연합뉴스 기자  2010.02.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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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건설현장에서 거푸집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말레이시아산 합판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합판의 국내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으로 6천421억원이고, 이 중 수입품이 58%를 차지했다.

반덤핑 조사를 신청한 국내 업체들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저가 수입품이 늘어 경영실적이 악화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역위는 또 국내 공구 수입.유통업체인 새론기업의 상표를 무단 사용한 중국 업체에 상표권 침해 판정을 내렸다.

이와 함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중국산 손목시계를 수입한 유진인터내셔널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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