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대표이사 이종수)가 일반인 대상 공모 청약에서 558.94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공모를 마감했다. 이에스브이는 15~16일 양일간 전체 공모주식 158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31만6천주에 대해 일반인 청약을 진행했다. 그 결과, 14,302건의 청약이 접수되었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8,831억 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오는 18일 증거금 납입 환불을 거쳐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에스브이는 최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통해 당초 희망 공모가 범위인 13,000~15,000원 보다 낮은 10,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모 희망가 범위보다 낮은 수준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으나, 오히려 청약 측면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 친화적인 경영, 사업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이에스브이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조달되는 공모 자금은 차세대 신제품과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자금, 드론 시험 비행을 위한 부지 확보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용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에스브이는 영상과 소리 처리 및 자율주행 특화의 임베디드시스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전문 기업이다.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국 제품과도 겨룰 수 있는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주력 제품은 대시 캠, 내비게이션, 로봇청소기 위치인식 모듈과 레이싱 드론, 프리미엄 오디오 등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이후 단기간 내에 뛰어난 성장을 보이며 설립 5년 만에 코스닥 상장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드론 사업을 개시, 레이싱 드론 양산에 이어 내년 초 입문용 토이 드론 개발을 마무리 짓고 판매까지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스브이 이종수 대표는 “이에스브이의 미래를 믿고 이번 공모주 청약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투자자들께 감사 드린다.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여 지속 성장하는 이에스브이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