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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인 가구, 주 4~5회 편의점서 간식·식사 해결

김준호 기자  2016.06.20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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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주)케이티와 함께 2535세대의 소비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한 ’2016 청년세대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 조사: 1인 가구의 민낯 보고서’를 발표한 결과, 청년 1인 가구 세대가 주 4~5회 편의점을 방문해 간식 식사 등을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식료품 주 구매처로 편의점을 선택한 비율은 20대 1인 가구(9.1%)와 30대 1인 가구(6.6%)가 20대 다인 가구(1.8%)와 30대 다인 가구(0.4%)를 훨씬 웃돌았다. 2535 1인 가구의 편의점 방문 빈도는 주 평균 4.5회로 2535 다인 가구의 평균 방문 빈도 3.6회보다 높았다. 하루 평균 1회 이상 방문 비율 또한 20대 1인 가구(28.6%)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대 다인 가구(19.2%)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제품군 비율은 음료수가 72.9%로 가장 많았고 컵라면과 같은 용기면(59%)과 스낵류(55.3%)가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우유, 요거트 등 유제품(48.%)이나 주먹밥(40.5%) 등 식료품이 가장 많이 구입한 제품군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식료품 구입 상황별 편의점 선호 비율에서 20대 1인 가구는 간식이 먹고 싶을 때 편의점을 선호(72.6%)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30대 1인 가구는 간편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62.7%)를 가장 많이 꼽았다.
 
편의점에 의존하게 된 이유로는 사회생활로 인한 잦은 외식 습관 및 식료품이 필요할 때 소량 구매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66%는 1주일에 2회 이상 외식을 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4회 이상 외식을 하는 경우도 2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인 가구의 경우 8.9%만이 일주일에 4회 이상 외식을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1인 가구는 식료품을 필요할 때마다 소량 구입하는 경우가 51.9%로 가장 높았으며 저렴하게 살 수 있을 때 구입하는 효율적 구매 행태는 21.1%로 다인 가구(28.8%)보다 낮았다. 실제로 ‘화려한 소비’보다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인 가구가 주거지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가격’으로 20대 1인 가구는 7점 만점에 5.94점, 30대 1인 가구는 5.81점으로 나타나 다른 조건보다 가격을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30대 1인 가구는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보유 수량(평균 0.46개)이 20대 1인 가구(평균 0.75개)보다도 적어 스마트 기기에 대한 욕심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WiFi 등 무선 인터넷 접속이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접속 디바이스도 데크스탑 보다는 노트북 보유가 더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O2O 서비스 및 해외여행의 부문에서도 1인 가구보다는 30대 다인 가구에서의 소비가 더 활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2016년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약 8일간 대한민국 2535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 전문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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