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사)대명거리전통문화보존회, (사)대학로문화발전위원회, 대명상인회 등과 함께 서울 종로구 대학로 대명길에서 '자원이 순환되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관련 지자체, 협회 등과 서울시 종로구 혜화역 4번 출구에서 10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시범사업은 길거리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시범사업 대상지역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대명길과 새문안로2길(S타워 후문~흥국파이낸스 약 180m 거리)이 선정됐으며, 해당 지역의 상점·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들 시범사업 대상 지역 중 대학로 1곳은 ‘자원이 순환되는 깨끗한 거리'로 지정돼 1회용컵 등의 쓰레기를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환경지킴가게'에 버릴 수 있다.
‘환경지킴가게’는 대학로 인근의 커피전문점·편의점 14곳이 참여했으며, 이들 상점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입구에 ‘환경지킴가게’ 로고가 새겨진 현판이 붙여지고, 이들 상점은 수거한 재활용품을 현행과 동일하게 무료로 배출하며 담배꽁초, 휴지 등 일반쓰레기를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공공용 쓰레기 봉투에 담아 배출하며, 시범사업 대상 전체 지역은 담배꽁초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해 담배꽁초 휴지통 10개도 시범적으로 설치된다.
이 담배꽁초 휴지통은 국민이 참여하는 ‘정부3.0국민디자인’을 통해 추진되며, ‘정부3.0국민디자인’은 주부, 대학생 등 국민과 정부 담당자들이 약 2개월에 걸쳐 흡연권과 혐연권을 각각 보장하고,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설계한 정책 방안이고, 시범사업 대상 전체지역은 평상 시에 직장인이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아 그만큼 길거리에 담배꽁초가 발생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시업사업으로 시민들은 쓰레기를 버릴 곳이 생겨 무단투기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환경지킴가게에서는 방문객이 늘어나 매출 증가와 사회적 공헌활동을 통한 이미지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고, 단순히 쓰레기통으로 버려질 일회용컵 등의 재활용품이 분리배출돼 다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