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의 수가 증가하고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패턴이 자리잡게 되면서 더 작아지고, 알찬 구성의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1~2개월 동안 식품을 직접 구입해 본 경험이 있는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소용량, 소포장 식품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 10명 중 9명(90,4%)은 소용량 식품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편, 소용량 식품이 별로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은 6.2%, 전혀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은 0.3%에 불과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식음료업계가 ‘컵’패키지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는 다양한 ‘컵푸드’를 살펴본다.
돌(Dole)의 ‘후룻볼’은 한 입 크기의 과일을 100% 주스에 담은 2 in 1 제품으로, 과일 그대로의 식감과 달콤한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설탕, 방부제, 인공향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큰 특징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가 함께 동봉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스위티오 파인애플, 자몽, 슬라이스 피치(복숭아) 총 3가지로 출시되어 각자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CU가 출시한 ‘과일 한컵 달콤한 믹스·새콤한 믹스’는 여러 가지 과일을 세척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에 담은 제품이다. 사과, 오렌지, 포도 등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한 컵에 섭취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빙그레의 ‘엑설런트 바닐라의 꿈’은 기존의 낱개 종이 포장 대신 컵 형태의 용기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중컵 재질로 인하여 체온에 의해 제품이 녹는 것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작은 컵에 담겨 양에 대한 부담이 적고, 숟가락이 함께 동봉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먹기 편하다. 세븐일레븐의 ‘북해도 컵케익’은 ‘북해도코리아’와 기술제휴를 통해 출시한 제품으로 풍부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한 손에 잡히는 작은 컵에 담긴 제품으로, 다른 일반 케익 제품과 달리 양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제품은 레어치즈케익, 망고파르페, 티라미수, 밤몽블랑 등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풀무원식품의 '컵 안의 맛있는 두부 한끼' 3종은 두부와 함께 다양한 토핑을 얹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저칼로리 건강식품인 두부를 컵에 담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식사 또는 다이어트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기기에 좋다. 제품은 ‘베이컨김치 연두부’, ‘불닭 연두부’, ‘매콤동치미 연두부’ 총 3종으로 구성되어있다.
CJ제일제당의 ‘햇반 컵반’은 컵에 국밥, 덮밥, 비빔밥 등을 담은 제품으로, 별도의 냉장 및 냉동 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도시락, 샌드위치 등과 달리 컵형태의 용기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제품은 ‘콩나물국밥’, ‘강된장보리 비빔밥’, ‘하이라이스 덮밥’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각자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