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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현 도의원, 서남권 조선산업 활성화 강조

중소형선박 해상시험 지원센터 준공과 더불어 해경서부정비창 조기 구축 필요

김길석 기자  2019.06.28 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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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27중소형선박 해상시험 지원센터준공식에 참석해 지역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소형선박 해상시험 지원센터와 더불어 해경서부정비창 조기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의원은 그 동안 전남지역에 없었던 해상 안전 테스트 시설을 확보하게 된 것은 선박운항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선박 엔진의 대기오염원 환경 규제에 대비할 수 있게 된 것이다며 목포·영암 등 서남권 조선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목포·영암지역에 소형선박수리지원센터, 해경 서부정비창 등 조선업 관련 기관들을 유치한 것은 목포·영암 지역이 앞으로 서남권 조선해양의 메카로 발 돋음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목포·영암 지역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지원 시설, 연구기관 등을 더 많이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지역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치했던 해경 서부정비창이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