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중·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6일(금) ~ 27일(토)까지 중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무박 2일 캠프를 진행하였다.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진행하는 청소년 무박2일 캠프는 학기 중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또래 친구들과 만나 ‘청소년 성교육’, ‘모둠북’, ‘보드게임(블리츠)’, ‘야간 스케이트’, ‘포스트게임-집으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소통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동사형 꿈 탐구생활’은 단순히 직업을 탐색하는 기존의 직업체험이 아니라, 직업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다양한 경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7월 23일을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다’, ‘방송의 세계를 만나다’, ‘미래직업을 만나다’,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다’ 총 4개의 분야가 운영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진학프로젝트 ‘나나랜드’는 나를 셀프 브랜딩하는 법, 학생부 로드맵, 자기소개서 및 진로포트폴리오 작성, 면접컨설팅 등 진로진학 앞에 막막해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7월 26일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밖에도 중학교 1학년생만을 위한 진로포트폴리오 ‘감재능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총6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문화체험 ‘자연체험’이 8월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류명규 관장은 "여름방학동안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