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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차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김길석 기자  2019.09.20 09: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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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은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문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2014~2018(5년간) 전남 지역에서는 연 평균 122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였으며, 19명이 횡단보도를 횡단하다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 국민 홍보를 위해 전라남도·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옥외광고판과 도로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에 영상이나 포스터를 상시 노출시키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스마트 국민제보 등 공익신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보행자 배려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전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교통문화 운동을 통해 내 이웃이며 가족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일단 멈춘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