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당신의 앨범 속 ‘전주’를 찾습니다

제8회 전주 기록물 수집공모전 개최
1900년에서 1999년까지의 전주 관련 근현대 자료 수집

박청식 기자  2020.03.13 11:43:50

기사프린트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주시가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전주의 기억과 기록을 모아 전주만의 고유한 콘텐츠로 재생산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515일까지 당신의 앨범 속 전주를 찾습니다를 주제로 8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900년에서 1999년까지의 기록물로 사진·필름·오디오영상 등 시청각류와 일기·편지·서적 등 문서류, 지도·벽보·기념품·생활용품 등 기타 박물류를 접수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기획 주제인 사진 속 전주부문의 경우 과거 도시 형성과정에서 존재했던 조형물(미원탑, 육교, 다리, 금암분수대, 기념탑 등)과 도로 사진 마을을 중심으로 이뤄진 공동체 활동 사진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오래된 가게 사진 가족·졸업 앨범 속 전주 배경 사진 등을 공모한다. 또 공통 주제인 전주의 기록부문의 경우 이 외 증거적 가치가 뛰어난 전주 관련 근현대 자료를 응모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전주시 홈페이지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전주시민기록관으로 해당 기록물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기록물에 대해 감정평가단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해 6월중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입상작에 대해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으로 기증자에게는 민간기록물 기증증서를 수여한다.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시민 기록물은 전주시민기록관 자료관리시스템에 등록 후 항온항습과 소방설비가 갖춰진 수장고에 전주의 기록자산으로 보관될 예정이다.

 

그간 시는 총 7회에 걸친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진행해 총 3311점을 수집해왔으며 작년 12월에는 시민의 삶을 기억하는 도시, 전주를 담는 기록의 보물창고를 비전으로 한 전주시민기록관을 개관하는 등 전주 기록물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애써왔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시민기록은 공공영역의 기록이 포괄하지 못하는 보통 사람들의 다양한 일상과 사회상을 보여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앞으로도 전주 정신과 품격이 살아날 수 있도록 기록 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데 전주시민기록관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