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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기본계획 확정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상품 콘텐츠 확대

박청식 기자  2021.02.17 15: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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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의 하나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는 4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고자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와꽃길 따라 영암으로, 랜선 따라 왕인으로를 슬로건으로 2개 부문, 15종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www.왕인문화축제.com’과 유튜브 채널인영암 왕인 TV’를 개설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문화 일상화, 온라인 중심의 소비문화 확산, 디지털 가속화에 따라 소비·여가의 방식이 변화됨에 따라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게 되었고 문화·관광산업 또한 온라인 랜선공연, 프로스포츠 무관중 경기 등 새로운 연결을 통한 문화 라이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차별화 전략으로 개막식, 축하쇼 등 관객 밀집 실내 행사와 집합 행사는 철저히 지양하고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해왕인박사의 정체성 강화를 이루면서 색깔있는 영암 문화관광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컨셉은‘WINK’로 왕인(Wangin), 우리(We), 잇다(Link)의 합성어로 왕인과 영암, 그리고 사람을 이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문화를 통한 미래의 가치를 연결하자는 의미를 담아냈다.

 

지난 2019년에는 4월 첫주 4일간 축제를 개최했으나 금년에는 온라인 개최로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음에 따라 전 국민에게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4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연장 개최할 계획이다.

 

축제 프로그램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대표 프로그램인 특집 다큐왕인박사 랜선으로 일본가오를 킬러 콘텐츠로 24년의 축제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 왕인박사 일대기, ·일 관계 속의 왕인, 역대 왕인문화축제, 인문·역사학자, 축제전문가 등 명사 인터뷰 등으로 구성하게 되며 MBC 네트워크 지상파, 케이블 방송과영암왕인TV’유튜브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2021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통적인 오프 라인 홍보와 함께 온라인 및 SNS 홍보를 강화하고 왕인문화축제, 월출산, 기찬랜드 등 영암군의 주요관광지, 영암의 먹거리와 살거리, 즐길거리 등 영암관광 전반에 대한 플랫폼을 결합하여 운영하는 한편, 파급력 있는 방송의 지속적 노출을 통한 축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통해 코로나 19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하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글로벌 축제로 진행하는 한편, 한류의 원조인 왕인 박사의 위업을 계승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으며 “1600백여년전 고대 아스카 문화를 꽃피워 일본 학문의 시조로 추앙된 왕인박사를 기리며 연속성과 지속 가능한 축제로 운영, 왕인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전 군민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