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2021년 2월 17일 평택시 장안동에 위치한 평택 블루에너지 수소충전소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 점검 및 운영사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평택 블루에너지 수소충전소는 국비 15억 원, 지방비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이 투입된 충전소로 지난해 12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하였다. 운영사는 하루 평균 30여 대, 주말 평균 50여 대가 충전소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자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시에 구축 중인 월곡 충전소 및 평택휴게소 충전소 예정부지를 방문하여 사용자 접근성과 인근 민원 발생 소지 여부 등 부지 여건을 면밀히 확인하였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에 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주기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 수도권에 구축 예정인 34기의 충전소가 예정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