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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장,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 사업장 현장확인

한원석 기자  2021.03.11 09: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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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3월 10일 인천시 옹진군에 소재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계절관리제 기간(‘20.12~’21.3) 발전시설 2기를 가동 중지하고, 그 외 발전시설을 상한의 80% 제한 운영하는 등의 조치를 이행 중이다.



안세창 청장은 대기오염방지시설, 굴뚝자동측정기기 등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계절관리제 기간 법적기준 보다 강화된 자체 배출허용기준 설정·운영,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자발적 협약 이행사항을 확인하였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조치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 기회도 마련하였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3월은 기상 여건 등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여서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대응 중”이라고 강조하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이행계획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