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모종화)은 19일(금) 오후 2시, 서울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병무청 청년정책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청년정책과제에 대한 자문단 의견수렴 및 토의를 통해 13개 과제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주요 청년정책은 병역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개인의 적성과 연계한 병역이행을 설계해 주는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제공, 병역과 취업을 동시에 해결하는 산업지원인력 편입 지원, 개인 전공과 연계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배치 등을 통한 실무경험 및 학업 지원, 신체․경제적 배려대상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 병역이행 지원이다.

병무청은 병역이행이 청년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수립 및 추진과정에 정책 수요자인 청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대학생 등 14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자문단 회의 종료 후 청년 자문위원들은 서울 병역진로설계센터를 방문해 설계 서비스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