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021. 3. 24.(수), 모종화 병무청장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그간 법원 소속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과 관련한 근무여건 개선과 엄정한 복무관리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여건 마련 등을 협조하였다.
병무청은 ‘n번방 사건’ 이후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부처합동, 개인정보 유출 재발 방지대책’을 심의·확정한 바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법원 소속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개인정보 취급 실태를 점검하고, 각 법원 복무관리 담당자와의 거점별 회의,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개인정보 취급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모 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방안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직접 살펴보았고, 이어진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복무 중 겪는 애로와 고충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들을 일일이 격려하였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국민의 소중한 정보가 보호되고, 제2의 n번방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법원에서 일하는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