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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해병부대 9여단 방문

제주지역 해병부대 장병 및 사회복지시설 사회복무요원 격려

한원석 기자  2021.03.25 18: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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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모종화 병무청장은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5일 우리나라 최남단을 지키고 있는 해병대 제9여단을 방문하여 서해수호 용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군 장병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병대 제9여단은 제주지역 유일한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소집부대로,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을 격려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마련하였다. 

해병 부대에서는 “서해수호 용사처럼 대한민국을 든든히 수호하고 현 코로나 19 상황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진규상 여단장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군장병 격려금을 전달하고, 군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어서, 인근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모종화 청장은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무수행자로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응원하는 한편, 복무기관의 장에게는 사회복무요원이 복무를 마치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주기적인 정책현장 방문을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도 안전하게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병무청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정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