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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0시 기준 신규확진 731명, 1주일만에 다시 700명대…

박혜숙 기자  2021.04.21 11: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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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31명 늘어 누적 11592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49)보다 182명 늘었으며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92,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1, 경기 225,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총 44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4.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40, 울산 39, 부산 33, 대구 25, 충북 19, 광주·대전 각 17, 경북 15, 강원 14, 전북 8, 충남 7, 제주 6, 전남 2, 세종 1명 등 총 243(35.1%)이다.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일상 공간 곳곳에서 감염이 번져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마포구 공공기관 및 은평구 음식점(누적 17), 경기 김포시 대학교(10), 광명시 중학교 급식실(11), 성남시 계모임(13) 등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다.

 

비수도권의 경우 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과 교사 등 7명이 확진됐고 경남 진주에서는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