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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장, 오존 저감을 위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현장점검

한원석 기자  2021.05.15 06: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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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5월 14일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포스코에스피에스STS사업실 안산사업장을 방문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감축 이행상황을 확인하였다.



포스코에스피에스STS사업실 안산사업장은 스테인레스 강판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비산배출 사업장으로 신고되어 있으며, 2021년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및 오존 발생기간 중 저감활동 강화를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연도별 저감목표를 수립·운영 중에 있다.

안세창 청장은 오존 저감 특별대책기간(5~8월)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자발적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 기회도 마련하였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여름철은 기상여건 등에 따라 고농도 오존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오존 유발물질인 VOCs 감축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