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5월 25일 서울 중구 소재서울인쇄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조합 임직원 및 서울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오존 저감 대책을 설명하고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인쇄조합 임직원들에게 오존 건강위해성과 대책 추진내용을 소개하고 서울 인쇄업체에 유발물질 배출 저감 등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했다. 오존은 감각기관 자극 및 만성 호흡기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 오후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인쇄업체에서도 휘발성유기화합물이 다량 배출된다”며,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대책이 일선 인쇄업체까지 전파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서울인쇄조합 임직원들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