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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7일 곡성서 2021 가정의 달 기념식

박청식 기자  2021.05.27 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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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7일 곡성기차마을 로즈홀에서 모든 가족이 존중받는 전라남도,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2021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구복규 도의회 부의장, 가정의 달 유공자, 어린이날 기념 그림 공모대회 수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한부모·위탁부모·결혼이주여성의 바람이 담긴 영상물 상영, 가정의 달 유공자 표창, 영재드림오케스트라 축하공연, 꿈이 담긴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어린이날 기념 그림 공모대회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전남도는 어린이날, 한부모가정의 날, 입양의 날, 가정위탁의 날 등 가족과 관련한 기념일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보내며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의 형태를 돌아보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포용사회로 가기 위한 내용으로 행사를 치렀다.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1인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늘고 있어 이들이 존중받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도록 다양성이 공존하는 포용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도민 한분 한분의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양한 가족공동체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통해 내 삶이 바뀌고 모든 가족이 존중받는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오케스트라의 흥겨운 연주가 펼쳐진 가운데 김 지사와 참석자들은 다양한 가족이 존중받는 전남을 만들자는 희망과 꿈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기념식이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