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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 비누’ 나눔 실시

한원석 기자  2021.11.30 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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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긴급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들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메시지 비누’를 직접 만들어 나누었다.

복지2팀에서 진행되는 ‘긴급복지사업’은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지역사회내의 코로나 블루와 같은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방역 활동인 ‘주마등(주민과, 마을을 위한 등불 활동)’,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손소독제 나눔’과 ‘메시지 비누’ 나눔으로 구성되었다.



그중 ‘메시지 비누’는 지역주민 및 봉사자들과 천연재료만을 사용하고, 응원 메시지를 넣은 비누로 총 480개를 제작하여 지역사회 내의 소상공인에게 나누었다.

C 카페 주인은 “복지관에서 매번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받은 마음만큼 더 어려운 분들께도 도움의 손길이 닿았으면 좋겠어요.” 라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H 식당 주인은 “저희는 아무것도 도와드린 것이 없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챙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복지관에 도움 드릴 일이 있으면 얼마든지 연락주세요.” 라며 도움의 손길을 적극적으로 내밀었다.

오명진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들 지역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영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식생활·정서적·경제적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왔다. 그중 긴급복지사업은 직접적으로 주민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달할 수 있었던 사례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복지관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 곁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