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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SPC그룹과 함께 ‘SPC해피쉐어 캠페인’으로 사랑 전달

주거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보금자리 지원

한원석 기자  2022.03.25 1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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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SPC그룹(회장 허영인)과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주거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연말, SPC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후원금 2천만 원을 모금하였다. 고객 1만 명의 참여로 마련된 후원금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주거 취약계층 아동(서울‧대전)에 건강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해주었다.



지난 23일 수일(가명)이네 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봉사원과 SPC그룹 임직원이 참여하여 화장실, 벽 단열, 도배, 장판, 싱크대, 창문 등을 교체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SPC그룹 직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아이들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선물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인 수일이는 “방 하나에 아빠와 형이랑 같이 지내야 해서 공부하거나 책을 둘 공간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공부할 수 있는 책상과 책꽂이가 생겨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SPC그룹과 후원자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대한적십자사는 SPC그룹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