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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서민금융 활성화지원 실태 감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감사원은...

연합뉴스 기자  2010.0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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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감사원은 28일 금융위원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 등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활성화 지원 실태 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금융위 등 금융 당국에서 추진하는 각종 서민 금융 활성화 지원 정책들의 조기 안착을 통해 저신용층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유도하고 서민금융기관 감독기관들이 감독 업무를 적정하게 수행했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최근 저신용층의 금융 수요가 증가하는데도 제도 금융권에서 금융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저신용층이 고금리 대부업 등 사금융 시장을 이용하는 실정이라고 감사 배경을 설명했다.

감사원은 또 한국투자공사(KIC)에 대한 예비 조사를 마치고 이날부터 KIC의 메릴린치 투자 등 해외투자 분야와 조직.인력 운용의 적정성 분야 등을 검토한다.

한편 감사원은 금천구시설관리공단에 행정안전부 지침(관리직 60세)과 다르게 4급 이상 관리직의 정년을 57세에서 63세로 연장하는 등의 인사규정 개정안을 승인해준 금천구청 관계자를 징계하도록 금천구청장에게 요구하고, 공단 측에도 행안부 지침대로 운용하도록 주의를 요구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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