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티켓 원 플러스 원' 지원 서비스 오늘부터 시행

2015.08.27 14:33:0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으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공연티켓 원 플러스 원’ 지원 사업이 8월 27일(목)에 주관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공연티켓 원 플러스 원’ 지원 사업이란 관객이 지정예매처에서 5만 원 이하의 공연티켓을 1장 구매하면, 관객에게 플러스 티켓 1장을 더 주는 사업으로, 국고보조금으로 플러스 티켓 판매 금액을 지원한다.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문체부는 사업 수혜단체와 관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리는 공연 중 99개 작품을 선정, 원 플러스 원 시범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일부 공연은 원 플러스 원 티켓이 조기에 매진되기도 하였다.
 
이번 1차 공식 티켓 오픈 대상이 되는 작품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291개 공연작품으로, 적격성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지원 사업 해당 작품은 공연티켓 원 플러스 원 공식 누리집(plusticket.or.kr)과 주관예매처인 인터파크 ‘원 플러스 원 존’(www.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르별로는 연극 140개, 뮤지컬 50개, 음악공연 64개 등이 포함되었다. 관객들은 주관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개인당 2매(플러스 티켓 포함 총 4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또한 9월 중 추가 작품 공모를 실시하여 오는 9월 25일(금)에 2차 공식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이자, 더 많은 국민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국민생활 속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향후 지원 대상 공연을 확대하여 더 많은 국민들과 예술단체들이 혜택을 입도록 노력함으로써 이들이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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