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주종국 특파원 = 23일(...
(뉴욕=연합뉴스) 주종국 특파원 =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기회복 속도에 대한 의구심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8분 현재 다우존스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2% 상승한 10,406.58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01% 상승한 1,108.14를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0.15% 내린 2,238.57을 기록중이다.
이날 시장에서는 미국 내 대도시 지역 주택가격이 7개월 연속 상승했다는 발표가 나왔으나 시장 반응은 시큰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는 작년 12월 전월대비 0.3%(계절치 적용) 상승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3.1% 하락했다.
주택지수가 전문가 예상치보다 호전됐으나 탄력있는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평가가 많아 주가 오름세는 미약했다.
증시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주요 미국 매체들이 대부분 주택가격이 계절조정치를 적용하지 않으면 0.2% 하락했다고 보도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유가는 1% 이상 떨어져 79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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