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완화…부산→서울 5시간50분

2010.02.15 00:00:00

"정체구간 계속 줄어…내일 새벽 완전히 뚫려"
...

"정체구간 계속 줄어…내일 새벽 완전히 뚫려"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지만 심한 정체 현상은 빚어지지 않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8시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요금소 기준)까지 5시간50분 가량 소요되고, 광주→서울 5시간, 대구→서울 3시간50분, 목포→서울 4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20분 등으로 제 속도를 내고 있다.

오후 8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나들목~천안나들목 35.03km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서평택나들목~서평택분기점 6.5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역귀성했던 차량이 몰리면서 경부고속도로 청원나들목~신탄진나들목 11.08km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서해안선 종점~일직분기점 4.6km 구간 등 하행선 일부 구간도 정체를 빚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8시까지 28만8천대의 귀경 차량이 수도권으로 들어왔지만 평소 주말보다 조금 더 막히는 수준이다. 밤사이 정체구간이 계속 줄어 내일 새벽에는 고속도로가 완전히 뚫릴 것"이라고 말했다.

tel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