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친환경 유적지로 사렴도 개발

2015.08.20 11:07:13

   
▲ (사진=인천시 제공)사렴도 개발 조감도

인천시가 무인도인 사렴도를 휴양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유원지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렴도 개발은 인천이 보유한 168개의 유‧무인도 중 첫 번째 개발 사례가 된다.

사렴도는 영종도와 무의도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70,810㎡ 정도의 작은 섬으로 인천시는 이곳에 숙박시설, 야외공연장 등의 휴양시설과 전망시설, 공공연회장, 허브레스토랑 등 편익시설, 광장 및 초화원 등을 갖춘 유원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에 필요한 총 110억 원은 민간투자로 이뤄질 예정이다. 개발과 환경보전의 조화를 위해 숙박 및 편익시설 등은 최소화하는 하고 숲과 기암지역, 백사장 등은 보전된다.

인천시는 지난 8월 17일 통보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전적으로 반영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개발서업계획 승인을 받은 후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통해 2017년 12월까지 개발을 마치고 관광객 및 일반인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인천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반면 관광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사렴도를 관광거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도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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