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삼성플러스관광(대표 주양구)」과 「삼성여행사(대표 김태호)」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여행사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한국여행협회를 통해 신청된 83곳 여행사 중 26곳을 우수여행사로 지정했는데,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대구에서만 2곳 여행사가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삼성플러스관광」은 중국 유학생이 현지의 부모를 초청해 대구지역의 수준 높은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도관광 상품을 개발 시행했고, 「삼성여행사」는 지역별 행사 및 축제와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국내관광 활성화에 노력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이들 여행사는 각 1억 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 혜택을 받게 됐다. 또 앞으로 1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외국인 유치 또는 국내여행 우수여행사’ 문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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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동 대구시 관광과장 |
이수동 대구시 관광과장은 “대구지역 480여 개의 여행사들이 보석 같은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와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