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사상생 협력 2년 연속 대통령 표창 수상

2014.12.23 07:48:49

고용노동부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 대구시는 지난 22일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4 노·사·민·정 협력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창재 대구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춘근 대구경북연구원 인재개발센터 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위상 한국노총대구본부 의장

대구시는 지난 22일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4년 노·사·민·정 협력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전국 광역시·도 등을 대상으로, 지역 노·사·민·정 계획 및 성과와 지역 파트너십 및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서류심사 그리고 현지검증 등 종합평가과정을 통해 실시했다.

대구시는 근로문화 개선을 위한 일가양득 캠페인 전개 및 확산, 최저임금 준수·임금체불 예방·서면근로계약서 교부 등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협약을 통한 노사 간의 근로조건에 대한 분쟁 사전 예방, ‘대구 노사정 평화대타협 선포식’ 개최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기업유치 등 대구경제 발전을 위한 노사협력도시 대구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노사 소통을 위한 노사대화 창구의 효율적 운영, 노사갈등 사전예방을 위한 분쟁예방 교육 프로 그램 운영, 취약계층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책자 발간 사업 등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가 2년 연속으로 노·사·민·정 협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지역 노·사·민·정 등 각계각층이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 힘을 모은 결과다”며 “전국 최고의 노사협력도시를 기반으로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기업유치로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지역단위 노사관계 발전 및 미래창조형 상생의 노사관계 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노·사·민·정 협력 우수단체를 선정, 표창해 왔다.

대구시는 지난 2008년 대통령 표창과 2011년, 2012년 국무총리 표창,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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