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시민과 함께 시정 구현 역설

2015.01.06 07:37:20

   
▲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은 5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2015년도 시정운영 구상과 포부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를 ‘대구 재창조의 원년’으로 정했다”며 ‘시민행복, 창조대구’ 실현을 위해 거침없이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권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혁신에 매진할 것”이라며 “창조경제단지는 사업조성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를 1월중 마무리하는 한편 경북도청 이전 터 개발을 곧 가시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첨단의료복합단지, 혁신도시, 수성의료지구 등 신 성장 거점도시 활성화와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골목상권 보호·육성 등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후공단 재생사업과 낙후된 도심활성화 사업, KTX 서대구역사 건립사업 등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안심연료단지 폐쇄,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산격지구단위계획 폐지, 검단들 개발 등 도심재창조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오는 4월에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대구 관광객 1000만 시대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남부권 신공항 유치와 대구공항 활성화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민생현장 시장실 테마별 운영, 시민원탁회의 상설화, 주민참여예산제 등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민원·제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시민행복콜센터 확대 운영 등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간부급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15년도 시정운영 방향 관련 특강을 통해, 250만 시민과 공무원이 뜻과 힘을 모아 나간다면 반드시 창조대구 건설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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