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영구임대주택 보증금지원 연중상시운영

2015.03.17 13:39:32

   
▲ 도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대구도시공사에서 건립한 사회복지적 성격의 영구임대주택 범물 용지아파트

(대구=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 영구임대주택(남산까치·신암강남·범물용지·지산5단지·상인비둘기아파트 등) 5개 단지 입주예정자들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영구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조례 및 대구도시공사와 협약에 따라 입주 계약 시 임대보증금의 50% ,최대 150만 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2013~2014년까지 대구도시공사 영구임대주택 신규 입주 예정자 중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 예비 입주자 141세대에 1억 5천 4백여 만 원을 지원했다.

신청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따라서 대구시의 지원대상자 선정과정을 거쳐 선정 된다.

입주 예정자는 입주 계약 시 임대보증금의 50%, 최대 15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기간은 총 2년 계약기간으로 신청한 지원금은 대구도시공사에서 직접 수납처리 가능하다.

상환방법은 입주 계약 후 지원받은 다음 달부터 24개월간 원금을 무이자로 균등 상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 1회 일괄 대상자 모집에서 연중 상시 지원 신청을 받는다는 방침이다.

김종도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영구임대주택 입주 예정자들이 장기간의 대기에도 불구하고 보증금을 마련할 수 없어 입주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한다”며 “이들이 내 집 마련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주거안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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