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재창조의 해 될 것"

2016.01.07 08:30:00

신년기자간담회 사진2.jpg▲ 권영진 대구시장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6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2016년도 시정운영 구상과 포부를 밝히면서, “지난해는 시민들의 믿음과 참여 속에 대구 재창조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과감한 혁신으로 대구 재창조에 박차를 가해 변화와 혁신의 힘을 모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권 시장은 이어 “대구 미래 청사진과 로드맵을 마련해 '203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백년대계의 도시공간과 대구의 정체성을 정립할 것”이라며, “신성장 산업과 미래형 자동차, 사물인터넷 등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친환경 첨단도시로 대구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한편 지역기업의 수출과 매출증대를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를 ‘청년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정하고, 청년시책 관련 예산 175억 원을 투입해 대구청년들의 성공시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데 이어, “‘변화와 혁신의 강도와 속도를 더욱 높이고, 대구의 새로운 도약과 비상을 위해 시민들이 주인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을 시장으로 모시겠다’는 권영진 시장. 2016년은 미래를 향한 비전 공유와 대구 재창조에 박차를 가하는 해라고 강조하는 권 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열망해온 대구시민들의 요구와 침체된 대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의 수장으로 새로운 활력을 되찾아줄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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