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스타데이트에서는 사극 <육룡이 나르샤>에 이어 현대극 <마스터-국수의 신>으로 돌아오는 배우 공승연을 만났다. 공승연은 <마스터-국수의 신>을 통해, 데뷔 후 첫 여주인공을 맡게 되었는데, 극중에서 외모는 천생 여자지만 선머슴이 따로 없을 정도로 거침없는 캐릭터를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얼마 전까지 사극을 하다가 바로 현대극으로 넘어오게 된만큼, 그녀는 “일단 옷이 달라서 살짝 적응하기 어려웠어요. 한복 입을 때 가지게 되는 몸가짐이나 움직이 있는데 거기에 계속 익숙해지다 보니, 보통 의상을 입었을 때 제가 어색한거에요. 사극에선 손으로 항상 치마를 올리고 다녔는데 이젠 손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어요. ”라고 밝혀, 옷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 고충이 있다고 재밌게 털어놓았다.
공승연은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과 친자매로 알려져 있는데, 그녀는 “동생이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어요. 정연이가 저한테 많이 시크해요. 딱히 저한테 살갑게 하지 않아요. 제가 오히려 동생을 귀찮게 하는 편이에요. ” 라며 “ 트와이스 친구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고, 제가 정연이를 축하해줬어야 됐는데 쯔위를 칭찬해줬거든요. 그래서 정연이가 살짝 삐진 것 같아요.” 라고 전했다. 동생뿐 아니라 트와이스에 대한 그녀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덧 데뷔 4년차를 맞이하는 그녀에게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남자배우에 대해 물어보자, “주원 선배님이랑 굉장히 함께 연기해보고 싶어요.” 라며, “제가 눈썹이 콜플렉스인데, 눈썹이 진한 남자분들은 진한 남성적인 매력이 있더라고요. ”라고 대답하며 자신의 이상형을 살짝 드러내기도 했다.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모두 소화하는 배우 공승연! 그녀의 드라마와 작품에 대한 에피소드는 4월 20일 (수요일) 아침 10시에 방송되는 아리랑TV ‘Showbiz Korea’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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