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구공항 통합이전 TF구성···1차 회의 이번 주 개최키로

2016.07.13 08:30:00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정부가 12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대구공항 통합(K2 군공항 및 민간공항) 이전’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부처 회의에는 기획재정부·국방부(공군)·환경부·국토교통부·행정자치부·문화체육관광부·국무조정실의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1일 대통령의‘대구공항 통합이전’관련 지시에 따라 신속한 이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우선 정부는 국방부(공군), 국토교통부, 대구시,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하고 국무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하는‘대구공항 통합이전 태스크포스(TF)’를 즉시 구성하기로 했다.

태스크포스(TF)에서는 군공항(K2) 이전사업 방식과 절차, 민항기능 이전방안, 이전후보지 선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대구시가 이전건의서를 12일 제출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대구시와 협의해 이번 주 중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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