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PC방 관리 프로그램’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에 주의 당부

2017.07.25 09:40:50

안랩( 대표 권치중)은 최근 PC방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 악성코드가 유포된 사례가 발견되어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PC방에 설치된 모든 PC들은 관리 프로그램이 설치된 서버에 연결되어 프로그램 설치, 삭제 등이 일괄적으로 진행된다. 공격자는 이 점을 노려 보안이 허술한 관리자용 PC에 접근한 뒤 관리 프로그램을 악성코드 유포 경로로 악용했다.
 
만약 관리자용 PC가 백신, SW, OS 업데이트 등을 실행하지 않아 보안이 취약하다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해당 PC의 관리 프로그램 서버를 통해 PC방 내에 있는 모든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감염 이후, 공격자는 C&C 서버(공격자가 악성코드를 원격 조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서버)에 접속을 시도하고, 사용자 PC에서 사행성 도박과 관련된 기록들을 모니터링 한다. 이는 사용자 계정, 게임 머니 탈취 등 추가적인 금전 피해를 일으킬 목적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V3 제품군은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하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