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소음‧진동 및 먹는물 분야 검사기관 새로 추가

2017.09.15 10:09:32

영·호남 지역의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 업무지원, 민원인의 편리성 향상, 시간 단축 및 장비 이송 비용 절감 기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진주본원)을 소음·진동 및 먹는물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9월 15일부터 새로 추가했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소음·진동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영‧호남 지역의 관련 분야 정도검사 민원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간 소음·진동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는 한국환경공단과 국립환경과학원에서만 받을 수 있어 영‧호남 지역 80여 곳에 이르는 소음·진동 측정 사업체의 불편함이 컸다.  이번 영‧호남 지역 소음·진동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신규 지정으로 관련 사업체는 환경측정기기를 수도권까지 이송하지 않아도 돼 장비 이송 비용이나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에 전국에 4곳인 먹는물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도 총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환경산업기술시험원 진주본원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하는 기술 인력, 숙련도 및 시설, 장비 등을 갖춘 곳으로 이번 추가 지정에 따라 영‧호남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 수질, 소음‧진동, 먹는물 등 4개 분야의 환경측정기기 성능시험 및 정도검사 업무를 맡게 됐다.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이란 환경측정기기의 성능시험과 정도검사 업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전국에 7개 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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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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