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업, 해외진출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의 꿈 이룬다

2018.03.07 09:24:17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 환경기업도 전세계 곳곳에서 수출 가속화
올해 ‘우수 환경기업 해외수출기업화 지원사업’은 2월말 공고

한국환경산업협회(회장 한찬건)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가진 국내 환경기업이 해외 수출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2018년 우수 환경기업 해외수출기업화 지원사업(Green Export)’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2014년부터 추진한 본 사업은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국내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3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전문 컨설팅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환경기업의 기본 역량강화 및 수주실적 강화 등 2단계에 걸쳐 지원하게 되며, 사업기간은 약 2년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 현지 심층조사, 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발굴 등 시장 확대 ▲ 해외 네트워크 구축, 벤더등록 등 해외 진입장벽 해소 ▲ 시제품 제작, 특허·인증 획득 등의 현지 기술실적 확보 등으로 기업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수환경산업체, 환경신기술 인증·검증 획득기업, 정부·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해외 환경프로젝트 타당성조사·중소기업사업화·환경기술 국제공동 현지화 등 국내·외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기업들에게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우수 환경기업들의 참여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우수 환경기업 해외수출기업화 지원사업’의 지난 사업성과도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


사업이 시작된 2014부터 2017년까지 총 44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으며, 선진 미국·유럽 시장을 비롯한 전세계 환경시장을 대상으로 약 1억 2,636만 달러의 누적 수출성과(’17년 말 기준)를 달성했다.  특히, 해외사업에 필수적인 특허·인증 획득, 각종 해외 발주처의 벤더등록을 통해 국내 환경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등 장기적인 수출기반 마련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사업신청 홈페이지(www.ge100.kr)을 통해 2월 28일부터 3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사전검토 및 서류심사를 거쳐 3월말에 선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시에 진행되는 ‘컨설팅풀 등록 공고’를 통해 환경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참여할 우수한 컨설팅회사를 유치할 예정이다.  컨설팅 풀(pool)은 시장조사, 기업 역량진단·전략수립, 수출금융, 해외투자, 해외법률·계약검토, 해외인증·벤더등록 등 분야의 전문 컨설팅 역량을 갖춘 업체면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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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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