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하수도분야 2020년도 정부예산 1,170억원 확보

2019.12.20 10:03:22

도내 하수도 예산 2,000억원으로 2,276명 일자리 창출기대

 

충북도는 2020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분야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정부안 1,105억원보다 65억원 증액된 1,17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방비 포함 108건에 2,00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는 2,276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확보한 국비 예산은 지난해 945억원에 비해 24% 증가하였다. 정부 하수도 예산이 201916,817억원에서 202016,741억으로 76억원(0.5%)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국비확보에 큰 성과를 거두면서도 추가로국회에65억원을 증액하는 결실을 가져왔다.

 

2020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사업은 108건으로 계속사업 80, 신규사업 28건으로, 분야별로 하수관로정비 33, 하수관로정비 BTL임대료 11, 농어촌마을하수도 38, 도시침수대응 4, 하수처리수재이용 1,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2, 하수처리장 확충 18이다.

 

국회에서 추가 확보된 국비사업은 청주 정봉율량(30), 청주 상대(16), 청주 성내(5), 제천 장락(5), 음성 소이(6), 음성 맹동(2)이다.

 

도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하여 시군 실정을 고려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11개 시·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하고, 실시설계가 완료된 신규 사업은 환경청 및 환경공단과 신속한 협의를 통하여 공공하수도 설치인가를 하고 있다.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최근 3년간 하수도분야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인증패와 포상금(최우수 2천만원, 우수 1천만원(유역청 5백만원))2019년 영동군(최우수), 증평군(우수), 보은군·괴산군(유역청우수), 2018년 증평군(최우수), 영동군·괴산군(우수), 제천시(발전상), 2017년 보은군(최우수), 영동·괴산군(우수) 수여받는 등 도내 지자체의 탁월한 하수도 처리능력 향상이 높게 평가되도록 적극 대응하였다.

 

충북도 유재부 수질관리과장은 하수도팀은 전국적으로 SOC사업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매년 국비를 확보하기 위하여 행정절차 이행 등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쾌적한 하수도환경을 조성하여 도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농어촌지역 공공하수도 보급이 확대되도록 지속 추진하여 도민들께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