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장관, 중국 국방부장과 전화통화

2020.10.22 10:11:4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2020년 10월 21일(수)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방부장의 요청으로 동(同) 장관과 통화를 갖고, 한반도 및 지역 정세와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활성화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통화에서 웨이 부장은 서욱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지난 9월 중국군 유해송환식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한국 국방부가 적극적인 협조를 제공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서욱 장관은 최근 한반도 상황과 지역정세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측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웨이 부장은 양국 군이 소통을 지속 유지하는 가운데, 교류 협력을 추진하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측은 우리 국방장관의 방중을 초청하였으며, 양측은 향후 상호 편리한 시기에 국방장관 상호방문 등 다양한 채널에서의 소통과 교류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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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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