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의 봉사단체 ‘그냥그럭회’(회장 한동희)는 10일 홍천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회원들의 사랑을 담은 파스 1000개와 홀몸어르신의 여름철 건강보양식 삼계탕 80마리 및 반찬 등(총 100만원 상당)을 직접 요리해 전달했다.

그냥그럭회는 홍천읍과 북방면 소재의 홍천군노인복지관 사례관리 홀몸어르신 약 50여 가구에 매주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평소 어르신들이 파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파악, 회원인 김재열(대명산업 대표)·한성훈(아산약국 약사)·한동희(홍춘각 대표)씨의 후원으로 파스 1000개도 함께 복지관에 기탁되어 홍천관내 20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홍천군노인복지관 자월 관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항상 어르신들께 사랑을 전하며 매주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안부 챙기기도 함께하는 봉사단체 그냥그럭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동희 회장은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마스크 기탁, 연탄배달, 청소년 및 문화행사 진행협조, 김장나눔, 물품후원 등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주시는 모든 회원들과 후원자님들께 감사하고, 소외계층 이웃들이 좀 더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