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군은 3월 29일 오후 진해 해군의 집에서 진해지역 전역예정 장병들의안정적인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진해 일자리도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2020년 11월 서울 해군호텔에 개소한 서울 일자리도움센터에 이은 해군의 두 번째 일자리도움센터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영상(대령) 해군본부 일자리정책과장 등 해군본부 및 진해기지사령부 주요 직위자와 일자리 관련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진해 일자리도움센터는 전역예정 장병들에게 전직ㆍ취업ㆍ창업 등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고용노동부 및 국가보훈처 산하 지원센터 등 지역별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 강화 및 전역예정 장병 우수성 홍보, 취ㆍ창업 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영상(대령) 해군본부 일자리정책과장은 “이제 서울에 이어 진해지역에도 일자리도움센터가 추가로 개소된 만큼 해군과 국가를 위해 봉사한 예비역 장병들의 취업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유관기관과도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은 지난 2019년부터 기존 해군본부 ‘전직지원정책과’를 ‘일자리정책과’로 개편하는 등 전역예정 장병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취ㆍ창업 활동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