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자원봉사센터, 죽여주는동치미국수 성수직영점과 지역 어르신 위한 무료 식사 행사 진행

2025.06.19 17:15:37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울 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는 지난 6월 18일, 성수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식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죽여주는동치미국수 성수직영점(대표 김리라)'이 식사 제공에 참여했으며, 성수2가제1동 주민센터가 어르신 초청 및 현장 지원을 맡았다.


무료 식사는 참여기업이 제공한 동치미국수와 만두로 구성되었으며, 초여름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 35명이 시원하고 건강한 한 끼를 나눴다.

 

행사는 성수직영점 매장에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따뜻한 환대와 식사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사진=좌) 사단법인 성동구자원봉사센터 김용순 센터장 , 우) 죽여주는동치미국수 성수직영점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자 했다.

 

참여 식당인 죽여주는동치미국수 성수직영점은 올해 성수동에 새롭게 문을 연 매장으로, 본점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다.

 

본점에서는 수년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을 지속해온 바 있으며, 성수직영점 역시 개업과 동시에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리라 대표는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겠다”고 밝혔다.성수2가제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행정과 자원봉사, 민간이 함께 만들어낸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연계 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문찬 이사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야말로 진정한 자원봉사의 시작으로 식당이라는 일상 공간이 지역 복지의 현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주민센터, 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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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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