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5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성공 개최 위해 총력

2025.09.19 09:53:32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와 연계 개최로 시너지 효과 기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준비상황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9월 18일, 경북 영주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2025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이창구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축제조직위원회, 영주문화관광재단 및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준비 현황을 공유하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된다는 점이다. 영주시는 두 축제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세계적인 명성의 풍기인삼뿐만 아니라 사과, 한우 등 영주의 다채로운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여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창구 축제조직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안전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성공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25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펼쳐진다.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준비상황보고회가 개최됐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고품질의 풍기인삼과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코레일과 연계한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상품을 이용하면 최대 50%의 운임 할인과 영주사랑상품권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황금인삼을 찾아라’, ‘인삼요리 만들기’, ‘인삼깎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영주의 자랑인 풍기인삼과 우수 농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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