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신전국제회센터 시범 운영 개시... 미식과 휴식의 거점으로!

2025.09.30 18:01:27

강서구 신전국제회센터 개장! 제철 수산물 직거래부터 바다 뷰 초장집까지

신전국제회센터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 신전항 어촌뉴딜사업의 핵심 시설인 '신전국제회센터'가 오는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가을 전어, 광어, 부산 청게, 새우 등 제철을 맞은 신선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판매하며, 바다 전망을 갖춘 초장집과 루프탑 전망데크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미식과 함께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전국제회센터는 강서구 명지국제6로1번길 13에 위치하며, 지상 3층, 연면적 1,181㎡ 규모로 조성되었다. 센터 운영은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신전영어조합법인(대표 박종영)이 직접 맡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층 수산물직판장: 광어, 우럭, 참돔, 대게, 청게 등 신전항의 지역 특산 수산물을 활어 직거래로 저렴하고 신선하게 구매할 수 있다.

 

2층 초장집: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매운탕과 백합탕 등 대표 먹거리를 선보인다. 바다 전망이 가능한 홀과 단체석을 갖추어 식사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3층 홍보관: 신전항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관광객을 위한 홍보 공간으로 활용되며, 상시 무료로 개방된다. 이곳에 마련된 루프탑 전망데크는 탁 트인 바다 뷰를 선사하며 휴식 공간으로 제격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신전국제회센터는 수산물 유통 활성화와 먹거리·관광 자원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신전항이 어촌뉴딜사업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신전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신전국제회센터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10월 24일 개관식을 개최하며, 10월 2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신선한 수산물과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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