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 지원대상 확대

2025.10.01 16:06:58

NICE 신용평점 기준 완화 및 법인사업자까지 가입대상 확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다음 달 1일부터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연계한 정책상품인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비즈플러스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요건 중 하나인 신용점수 기준을 NICE 신용평점 595점 이상 839점 이하에서 595점 이상 879점 이하로 완화하고 발급 대상을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확대했다.

 

카드 발급 대상은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이며 이용한도는 최대 1천만원, 이용기간은 특례보증서 만기에 맞춰 1년씩 연장해 최대 5년이다.

 

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및 3% 캐시백(카드 발급 첫 해, 최대 10만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법인사업자는 법인회원에 대한 경제적 이익 제공을 제한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규정에 따라 개인사업자에게 제공되는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혜택은 제외되며 연회비 4천원이 부과된다.

 

카드 발급은 개인사업자는 영업점, IBK카드앱, i-ONE Bank(기업)을 통해 가능하고 법인사업자는 영업점에서만 발급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맞춤형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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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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