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 관내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집중점검에 나서

2025.10.22 17:34:06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일환… 고위험업종 공정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김영심)은 2025년 10월 22일(수) 오후 2시에 대규모 신축공사가 진행 중인「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현장을 찾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관할지역(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관악구)에서 다른 업종에 비해 사망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건설업종을 점검대상으로 하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올해 7월 23일(수)부터 추진 중인「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불시에 진행되었다.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는 산재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전국의 안전관리 취약사업장 26,000개소(서울관악지청 371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장별로 전담 근로감독관을 지정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근로감독관은 사업장의 안전관리자 등과 상시 연락체계 구축하여, 12대 핵심 안전수칙 선정, 불시점검 등을 통한 적발·시정조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현장 밀착형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한다.


지청장은 이번 점검에서 건설현장의 3대 핵심 사고 유형인 추락, 부딪힘· 맞음, 끼임을 포함한 5대 중대재해 유형 (추락, 부딪힘·맞음, 끼임, 화재·폭발, 질식)을 예방하기 위한 12대 핵심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건설현장 공정별 위험요인과 안전조치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영심 지청장은 현장에서 "건설현장의 사망사고는 대부분 안전난간 미설치와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에서 비롯된다"라고 지적하면서, "건물 높이가 올라갈수록 추락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더욱 커진다. 사업주는 노동자의 안전을 생명처럼 여기고, 한순간도 빠짐없이 핵심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며 사업주와 노동자에게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건설현장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서울관악지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 전담사업장 371개소에 대해 12대 핵심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사고 위험성이 높은 건설현장 또는 사업장은 지청장이 직접 주 1회 불시에 점검한다고 밝히고,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가 정착될 때까지 지도·감독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한원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