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의원, <문경~안동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국회토론회> 개최

2025.11.19 16:50:17

문경~안동선, 문경~김천선과 연계해 경북을 동·서로 잇는 새로운 횡단축 구축 가능성 제시
김형동 의원, “문경~안동선은 경북 발전의 핵심 축”

문경-안동선 국회토론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11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문경~안동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임이자 국회의원(문경·상주)과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 강상기 예천 부군수 등 경북 관계자와 김기현·구자근·강명구·강선영·이달희·이상휘·한지아 국회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 소장, 오동익 ㈜티랩 교통정책연구소 박사, 김형준 경일대학교 교수,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등 학계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석해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토론회에서 논의된 문경~안동 철도 노선은 현재 기본설계에 포함된 문경~김천 철도 노선과 중앙선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시 경북을 동·서로 잇는 새로운 횡단축이 완성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북 행정의 중심인 도청의 광역 행정기능이 강화되고, 향후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기업·기관의 효율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형동 의원은 “교통이 편리한 지역은 사람이 모이고 물류가 흐르며, 그 속에서 문화·교육·산업이 함께 성장해왔다”라며 교통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제 교통은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라며, “그런 의미에서 문경~안동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절대적 과제이자 경북 발전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문경-안동선 국회토론회_사진.

 

김 의원은 끝으로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을 적극 설득해나가겠다”며 “문경~안동선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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