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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5일 나란히 막을 올리는 대형 국제행사인 ‘제16회 광주비엔날레’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묶어 3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단순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관광객이 지역에 머물며 남도의 멋과 맛을 경험하도록 숙박 할인, 교통 편의, 체험형 투어를 결합한 체류형 상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통합특별시는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덜고 이동 편의를 돕는 지원책을 집중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2026 하반기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10월 중 ‘숙박할인 페스타’를 추진하며 체류형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공식 SNS ‘비짓전남광주’에서는 9~10월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열어 기념품을 증정한다.
관람객 발길을 잇는 교통망도 탄탄히 갖췄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양림동을 잇는 ‘파빌리온 순환버스’를 11월 14일까지 하루 2~11회 운행한다. 비엔날레 티켓 소지자는 당일 무료로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 남도의 주요 명소와 먹거리를 알뜰하게 즐기는 ‘남도한바퀴’ 특별 코스 역시 9~10월 총 12회 운행한다.
주변 자원과 결합한 고품격 체험 관광도 본격화한다. 10월 한 달간 전북과 함께 여는 ‘호남관광문화주간’을 맞아 미술 인문학 해설과 아트페어를 결합한 아트투어 등 9종의 광역관광상품을 출시한다.
근대 역사문화의 중심지 양림동에서는 전문 도슨트와 파빌리온 10개소를 걷는 ‘예술 도보 투어’를 11월 1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 10월부터는 1930년대 양림동을 재현한 연극형 투어와 인디 뮤지션 공연 ‘양림인디’를 선보인다. 섬박람회와 연계한 ‘1박 2일 코스’ 단체 여행상품도 18일 출시를 앞뒀다.
남도의 풍미를 즐길 ‘광주미식주간’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블루리본 맛집 50여 곳이 참여하는 할인 혜택과 제철 식재료 미식 투어, 비건 워크숍 등 다채로운 미식 체험을 운영한다.
김선자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비엔날레와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광주의 매력을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숙박부터 교통,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촘촘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오래 머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