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돈 버는’ 사유림 경영

2026.09.09 19:41:20

충북도, 현장플래너 육성
임업인 100여 명 참여…AI·스마트 임업부터 선진지 견학까지 맞춤 교육

▲충북도청 전경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충북도가 임업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사유림 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2026 사유림 경영 현장플래너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는 임업후계자와 산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영동·옥천·증평군 일원에서 전문 강의와 선진지 견학,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교육 첫날 영동군 일라이트 호텔에서는 2026년 산림정책, 국가통합브랜드 청정숲푸드, 임산물 마케팅 전략 AI 활용 스마트 임업, 스마트 양묘기술 등 임업경영 필수 과목을 다룬다. 충북도와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전문임업인협회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최신 정책과 고부가가치 창출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2~3일 차에는 옥천 충북산림바이오센터의 조직배양실과 생산단지를 견학한다. 또한 증평 좌구산 수목농원과 영동 송이향 버섯마을을 찾아 각각 스마트 조경수와 표고버섯 재배 기술을 익히는 현장실습을 한다.

 

도는 이번 과정을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재배 노하우와 경영 사례를 직접 체득하는 실무 중심으로 꾸려, 임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소득 창출을 도울 방침이다.

 

김영욱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은 “AI와 스마트 임업 등 최신 기술을 실제 사유림 경영에 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실무형 교육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청년임업인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로 교육 대상을 넓혀 임가 소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유림 경영 기반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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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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