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도시재생 신규사업 시동

2026.09.10 20:25:21

국토부, 3개월 이상 준비 기간 보장
주민 수요 반영·거버넌스 구축 강화로 지역 자생력 높인다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가 균형성장을 도모하고 쇠퇴한 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27년 도시재생 신규사업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주민과 상인 등 사업 주체의 역량을 높이고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주체를 육성하는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해 사업 종료 후에도 성과가 지속되도록 한다.

 

공모 일정은 지방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을 고려해 연말까지 사업계획을 접수한 뒤, ’27년 상반기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특히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공고부터 접수까지의 기간을 기존 약 1개월에서 3개월 이상으로 대폭 늘리고, 사전컨설팅도 최소 2회 이상 실시한다. 아울러 지역 내 사회간접자본(SOC) 현황 조사를 강화해 유사 시설 중복을 방지하고, 주민 수요조사 표준양식을 마련해 주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한다.

 

지역특화재생사업: 역사·문화·산업 등 고유자산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만들고 상권을 활성화하며, 4년간 국비 최대 150억원을 지원한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저층 주거지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민간 주택 정비를 돕는 사업으로, 일반정비형은 5년간 최대 150억원, 빈집정비형은 4년간 최대 50억원을 지원한다.

 

인정사업: 점 단위 기반시설 설치와 건축물 리모델링 등 소규모 사업을 추진하며, 3년간 국비 최대 50억원을 지원한다.

 

상세한 가이드라인은 9월 11일부터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7일 오후 3시에는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도시재생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균형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지방정부, 지원센터, 지역주민 등 거버넌스 내 모든 주체가 함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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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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