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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스타

아리랑TV 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의 작품 - 23일 방송

 5월 23일 오전 8시 아리랑TV ‘PerformArts M(Motion)’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의 작품과 ‘PerformArts M(Motion)’의 예술 감독이 선별한 두 작품, 그리고 독특한 시도로 이목을 끄는 한국의 무용단체의 작품이 준비돼있다. 안무가 안지형이 이번에는 회화와 같은 작품을 준비했다. 안지형 안무, 출연의 ‘몸, 아리랑!’은 생명이 지는 겨울에서 봄으로, 울창한 생명력을 품은 여름에서 다시 가을, 겨울로 돌아가 봄을 준비하는 사계의 모습을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동문 무용단인 ‘쿰댄스컴퍼니’의 주역을 맡으며 다 수의 안무 및 출연, 연출을 겸하고 있는 안지형의 무대를 소개한다.
 
이어서 매주 ‘PerformArts M(Motion)’의 예술 감독 겸 MC로 활약하고 있는 차진엽과 최원선이 한국 무용계의 우수한 두 작품을 꼽았다. ‘PerformArts M(Motion)’의 1회에서 사형장으로 가는 사형수의 마지막 발걸음을 무대에 올렸던 Rufxxx. 이날 차진엽은 Rufxxx의 또 다른 작품인 ’Black Under'를 소개한다. 눈을 감았을 때 드는 감정을 몸짓으로 표현한 'Black Under'. 인간의 원초적 감정에서 점차 감각이 마비되는 상태까지. 다양한 소리와 움직임을 이용하여 10개의 블랙으로 풀어냈다.
 
최원선은 이 주의 한국무용으로 황태인, 노동환의 ‘5mile life'를 꼽았다. 황태인, 노동환이 카페에 앉아 커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하는 ’5mile life'. 두 무용가가 일상 속 카페에서 작품을 구상, 기획하는 과정을 안무로 표현한 작품이다. 시속 5mile처럼 느리고 더디지만 끊임없이 끝없이 도전하는 그들의 춤에 대한 열정을 담아냈다.
 
여러 무용수들과의 새로운 만남과 경험을 기대하는 이들도 있다. 바로 안무가 박순호를 주축으로 한 ‘브래시트 무용단’. ‘태초’, ‘시작’이란 뜻의 히브리어 ‘브레시트’. 무용단의 이름만큼이나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이들이 이번에는 소리와 움직임의 교감에 도전했다. 그동안 무용에서 ‘음악’은 단순히 보조수단으로만 사용해왔지만 ‘인(人)_조화와 불균형’에서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감정표현 수단인 소리와 몸짓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들의 화려한 무대는 5월 23일 오전 8시에 아리랑TV ‘PerformArts M(Motion)’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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